안병구 밀양시장 "시민 행복 중심 시정 구현"

오는 26일 밀양아트센터서 '2025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오는 26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시민공감 토크콘서트에 직접 나서 시민과 시정을 주제로 대화한다.

밀양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과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과 정책 제안이 현장에서 오갈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8월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소통하기 좋은 날’을 진행하는 모습. ⓒ밀양시

토크콘서트는 △돌봄·교육·복지 △문화·관광·체육 △산업·경제 △농업·농촌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정 주요 성과와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에 이어, 시장과 패널이 주제별 토론을 펼치고 시민들이 직접 건의사항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희망을 적어 붙이는 ‘희망 가로등 보드’·이만기 교수의 밀양시 홍보대사 위촉식·소년소녀합창단과 퓨전국악팀의 공연·LED 전광판과 응원봉을 활용한 시민 화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과의 자연스럽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청취해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시민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양방향적 정책을 수립하며 시민 행복 중심 시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