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전 신청한 66개 학교 34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 교육은 구례 문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하며, 신안 비금도 등 진로·진학 교육 정보가 부족한 섬 지역을 우선 배정해 추진한다.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진로진학상담센터 소속 상담사가 직접 신청학교에 방문해 맞춤형 진로 검사와 학습법을 코칭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통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진로·학습 코칭으로 운영된다.
올 상반기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58개교 6956명이 참여했으며, 94% 학생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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