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이 오는 10월 1일부터 전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출신 박태선 원장이 새롭게 합류해 진료를 시작한다.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원장은 내분비질환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권위자로, 오랜 기간 임상 및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전북대학교 비만연구센터장, 전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대한내분비학회 부회장, 영·호남내분비대사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호남지회장, 대한노인병학회 호남지회장을 걸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RC 위원장을 지내며 국가 의료정책에도 기여해왔다.
이번 영입으로 전주병원은 당뇨, 갑상선 및 부갑상선질환, 부신·뇌하수체 질환, 골다공증, 비만 등 내분비질환 전반에 걸친 원스톱 전문진료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박태선 원장의 합류는 전주병원이 지역 내에서 대학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주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적인 의료진 영입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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