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유적지에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야간 행사가 열린다.
오는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야간 문화행사 ‘2025 여유당 야행’은 특별 기획 프로그램 ‘여유당 별빛산책’과 함께 하는데 9월 24일부터 이에 대한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여유당 야행’은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야행 기간 중 10월 18일에는 ‘제39회 정약용문화제’가 열리는 날과 맞물려, ‘여유당 별빛산책’이 함께 운영된다. 사전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남양주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여유당 별빛산책’은 ▲버스킹 공연 ▲나비 마중등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정약용의 가족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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