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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부터 스마트팜까지”…전북포럼이 그린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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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부터 스마트팜까지”…전북포럼이 그린 미래 전략

농생명·문화관광 특화산업 중심 국제 협력 논의…전북형 생명경제 해법 제시

▲23~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제2회 전북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23~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제2회 전북포럼을 열고, 농생명·문화관광을 중심으로 한 전북형 미래 전략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특히 새만금 RE100 산업단지와 남원 스마트팜 복합단지 등 전북의 핵심 의제를 집중 논의한 자리로, 생명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구체적 해법이 모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국제기구, 6개국 대사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전북의 정책 방향과 국제 협력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인도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의장은 “돌봄 중심 자본주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북이 기본소득 실험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우비후 국제관광연구학회 회장은 산악관광 협력 전략을, 윤일상 작곡가는 K-POP과 판소리 융합을 통한 글로벌 음악 브랜드 가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분야별 세션에서는 전북의 핵심 산업 전략이 논의됐다. 문화관광 세션은 K-콘텐츠 세계화와 전통예술 산업화 가능성을 짚었고, 농생명 세션은 푸드테크 클러스터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농업 혁신을 다뤘다. 특히 남원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구축 방안이 주목받았다.

국내 연계포럼에서는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과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포럼은 전북이 생명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국제 전략을 다듬는 계기”라며 “새만금 RE100과 스마트팜 같은 핵심 의제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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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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