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및 폭발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25일부터 한달여간 제강 및 압연, 시멘트, 건설 공사장, 페인트, 타이어 등 화재와 폭발 위험이 높은 5개 업종의 6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계획서 수립 및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안전조치 이행 ▲가연성 자재의 적정 보관 및 관리 실태 등이다.
본부는 전체 산재 사망자 중 61.9%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주영국 본부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점검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업장별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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