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수산물을 시장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전국 200여 개 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것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환급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매시장 내 환급부스에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 및 젓갈류 등 구매 고객은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 전반과 국내산 원물 70% 이상이 포함된 젓갈류 등 가공식품이며, 수입산 및 비수산물,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 품목, 법인·사업자 카드 결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이번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가족과 함께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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