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신문은 지난 2025년 8월 21일자 프레시안 신문 사회면에 '오세훈의 한강버스, 업자 배만 불리는 '고비용 저효율 사업'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서울시 외부용역은 향후 20년 간 수요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 전망했다"며 한강버스가 기존 버스, 지하철, 자가용보다 우위에 있는 장점이 없기 때문에 "통근용보다는 관광용으로 보는 게 맞다"는 것이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총사업비는 초기 542억 원이었는데 어느 순간 1288억 원으로 증액됐고 최종적으로는 (민간투자 포함) 약 1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적자가 나면 시 재정으로 이를 보전해줘야 된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아울러 "여의도선착장 사업자는 법인도, 컨소시엄도 아닌 개인 자격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그럼에도 재공모 없이 사업자로 선정됐다"라고 보도하였으며, 해당 사업자가 식음료 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기사에서 언급한 1500억 원은 민간 사업자가 투입하는 비용이며 수익은 서울특별시와 민간사업자가 5:5의 비율로 나누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정정합니다.
또한 적자가 발생할 경우, 이를 재정에서 바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가 운영하는 선착장 편의시설 등에서 나오는 수익을 운항 적자에서 우선적으로 차감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정정합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는 "수요감소에 대한 부분은 인구 감소에 의한 것으로 한강버스 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교통에도 해당되는 내용이며, 재무성 분석을 통해 운영기간 20년 중 적자는 초기 2년에만 발생할 것이며 해당기간 서울시의 재정지원금액은 총 42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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