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 수성알파시티, 618억 원 규모 쿠팡 스마트물류센터 들어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 수성알파시티, 618억 원 규모 쿠팡 스마트물류센터 들어선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대구 수성구에 대규모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총 618억 원이 투입되며, 인공지능 기반의 물류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 투자사업장_위치 ⓒ 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24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수성알파시티 물류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시청 동인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구 대흥동 부지에 물류 거점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618억 원이며, 건립될 스마트물류센터는 약 7만5천㎡ 규모다. 해당 시설은 AI 기술을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고, 주문이 잦은 상품을 미리 인근에 비축·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대구시는 해당 물류센터가 ‘로켓배송’의 커버리지 확대와 배송 시간 단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당일배송 서비스 혜택이 제한적이었던 경북 지역까지도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로 지역 중소상공인의 물류 비용 절감과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팡 측은 “첨단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구시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투자”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수성알파시티에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 대구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