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본격적으로 개장을 앞둔 국가관리무역항인 새만금 신항의 정온 수역 확보를 위한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새만금 내부 개발에 따른 배후 산업 지원 및 환황해권 거점 항만 기반시설 사업인 ‘새만금 신항 북측 방파호안 및 관리 부두 축조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만금항 신항은 잡화부두 2선석 등 2026년 말 조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잡화부두 4선석(민자) 등 1단계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에 완료한 ‘새만금 신항 북측 방파호안 및 관리 부두 축조사업’은 새만금항 신항 조기 개장에 맞추어 총사업비 160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항만 내 정온 수역 확보를 위한 방파호안과 예선·관공선 등 최대 500톤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관리 부두를 설치했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새만금항 신항 건설사업을 노믐 2026년 말까지 접안시설 2선석 등 단계별로 사업을 완료하고 개발계획에 맞춰 후속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신항을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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