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체육관 등 대규모 복합시설…11월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 개최
경북 포항시가 시민의 문화·체육·돌봄 수요를 아우르는 ‘다원복합센터’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센터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다원복합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청소년문화의집·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복합 기능을 갖춘 생활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개관 후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가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50m 10레인,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은 오는 11월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포항시의 해양·스포츠 도시 도약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시는 이번 센터 개관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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