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상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이크로소프트(MS), SK, KT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재직자 AI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상의는 오는 10월 14일 '제조·건설분야 생성형 AI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분야별 맞춤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제조·건설(14일) △유통·서비스(24일) △경영지원팀(28일)을 위한 AI 실전 활용 과정이 예정돼 있다.
모든 교육은 MS의 인증을 받은 AI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환급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에게는 교재, 수료증,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은 2만 5000원으로 저렴하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조, 건설, 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과 업무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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