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응급진료체계 '총력' 가동…"모두가 안전한 추석만들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응급진료체계 '총력' 가동…"모두가 안전한 추석만들겠다"

충남도, 연휴 7일간 24시간 상황실 운영…응급실 과밀화 해소 주력

▲충남도가 추석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충남도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도가 추석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상시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기간 중에는 도와 각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 의료기관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며 환자 안내 및 후송 조치를 총괄한다.

가장 중요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내내 쉼 없이 운영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지정 병원 18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3곳, 총 21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연휴 기간 경증 환자들이 대형 응급실로 몰려 중증 환자 진료에 지장을 주는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둔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1318개와 당직 약국 734개를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체 진료를 실시하여 도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긴급 출동체계를 점검해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응급상황 대처 요령은 응급의료 포털 '이-젠(E-Gen)'이나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 또는 각 시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경증환자는 연휴기간 중증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며 “연휴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