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일과 3일 이틀간 지역 내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고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는 소통 행보에 나선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의 이번 소통행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물류 안정 △명절 연휴기간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유 시장은 2일 주안산단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강운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천원택배 현장을 찾아 물류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같은날 열우물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직접 살펴본 뒤 부평구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 시장은 3일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명절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17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수해 복구에 기여한 100여단 소속 장병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부평소방서를 방문해 2024년도 전국 최강구조대로 선정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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