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들이 겪는 생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봉사활동 ‘수원이 家 Dream’ 운영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수원이 家 Dream’은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비롯해 세탁과 방역, 정리수납, 미용, 마사지 및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 클린케어 시스템이다.

봉사단 명칭 ‘수원이 家 Dream’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8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내년부터 7개 분야·28개 단체의 협력을 통해 44개 동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수원이 家 Dream’이 봉사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수원의 혁신적 봉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