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요가컬처타운 비베카 요가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의 건강 증진·힐링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지역 공동체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일 밀양 선샤인 밀양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 비베카 요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베카 요가는 세계 최초의 요가대학인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S-VYASA)'의 한국지부로 지난 2007년부터 국제요가 지도자과정(YIC)을 운영하며 요가 교육의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밀양 국제요가컨퍼런스와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 등을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건강 증진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상공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프로그램·스트레스 완화 워크숍·공동 힐링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몸과 마음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활력을 되찾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영철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의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지역 경제와 시민 복지를 함께 살리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비베카 킴 요가컬처타운 대표는 "요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밀양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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