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가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별도의 운영위원회 없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업을 보고해왔으나 올해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첫 회의를 가졌다.
운영위원회는 장재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역 내 아동 관련 자원과의 연계가 용이한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실적 보고와 평가와 2026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청취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드림스타트의 아동통합서비스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재혁 위원장은 "오늘 회의가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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