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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새 열차 내 분실물 3배↑…반환율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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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새 열차 내 분실물 3배↑…반환율은 30%↓

이건태 의원 "이용객 편의 위해 반환 체계 정비 필요" 지적

최근 5년 새 열차 내 분실물은 3배 가까이 급증했으나, 반환율은 80%에서 5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건태(경기 부천병) 의원이 10일 공개한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유실물 발생 건수는 2020년 10만 1040건에서 지난해 29만 1865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이건태 의원 ⓒ이건태 의원실

품목별로는 가방·지갑·휴대폰 등 개인 소지품이 전체 유실물의 40%이상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쇼핑백·전자기기류 등 기타 품목 유실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유실물 반환율은 같은 기간 79.7%에서 50.7%로 급락했다. 유실물 관련 법령에 따라, 습득 일로부터 7일 이내에 유실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해당 물품은 관할 경찰서로 이관된다.

실제로 경찰 이관 건수도 2020년 2만 559건에서 지난해 14만 3787건으로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환 지연으로 인해 절반 가까운 유실물이 경찰로 넘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 의원은 “유실물이 급증했지만 관리체계 개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분실 문제가 아니라 이용객 편의와 서비스 신뢰의 문제다. 반환 절차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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