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데브레첸 생산거점과 시너지 기대…EU 핵심원자재법 대응 및 현지 고객 대응 강화
에코프로비엠이 유럽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독일에 위치한 유럽 연락사무소를 판매 법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법인 전환은 유럽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고,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새 법인을 통해 양극재 마케팅은 물론, 리사이클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헝가리 데브레첸에 조성 중인 양극재 생산 거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제품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럽 내 공급망 강화 및 규제 대응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유럽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법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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