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에 국궁장 1개소와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이 중 절반인 10억 원이 도비로 지원된다. 군은 2026년 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종천 일대 수변공간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국궁장 신설과 산책로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대됨은 물론 기존에 조성한 조종천 데크로드와 연계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이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궁장과 둘레길 구간의 경관조명에 태양광발전시설의 전력을 공급받아 저탄소·친환경 시설로 운영하는 등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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