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조성된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 정식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백일홍 단지를 정성껏 가꿔왔다.
그 결과 매년 9월~10월까지 약 두 달간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고 특히 올해 추석연휴 기간에는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또 각종 방송사와 라디오 등 언론매체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백일홍 정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명소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는 입장료를 지역화폐로 교환·징수하는 방안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께는 다시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관광객들께는 청송의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가을 단풍철 관광 성수기에 대비해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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