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가 호서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을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신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파트너 교육 등 최소 1시간 이상의 치매 관련 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하고,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호서대는 사회복지학부와 심리학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완료해 자격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지정으로 호서대 학생들은 치매안심센터의 자원봉사활동과 캠페인에 참여해 치매예방과 지역사회 인식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학교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치매 걱정 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현재 치매극복 선도단체 38곳과 치매안심가맹점 41곳을 지정·관리하며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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