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출연기관인 (재)경기교육장학재단이 ‘제19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가운데 총 3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장학금 규모는 1억7500만 원으로, 1인당 초등학생 35만 원과 중학생 50만 원 및 고등학생 70만 원이 지원된다.
장학금은 △모범 장학금(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학생 대상) △특기 장학금(자연과학·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기술 및 그 밖의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 대상) △이음 장학금(다문화·탈북 학생 대상) 등 3개 분야로 구분되며, 각각 선발 대상과 기준이 다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학생의 소속 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장 및 교육장의 추천을 통해 다음 달 열리는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된다.
장학금은 12월 중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교육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교육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4월 공익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올 2월 교육부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출연기관으로 지정·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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