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미래세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민)는 지난 15일 제2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구 내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수성구의회 미래세대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기획예산과·여성가족과 공무원, 청소년수련관·청소년수련원·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청소년시설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주요 활동 보고 ▲청소년시설 운영 현안 논의 ▲정책 제안 및 자유토론 ▲수련기관 명칭 변경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시설 운영상의 어려움과 청소년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민 위원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꿈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청소년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와 청소년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성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소년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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