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0월 30일 종포해양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특별한 날, 특별한 밤 프라이빗 디너 파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라이빗 디너 파티'는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면을 쓰고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종합형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는 10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뷔페식 만찬 △클래식 공연 △베스트 마스크상 선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뷔페식 만찬과 맥주·와인,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만 19세 이상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며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여수시 스마트관광 통합앱 '여수엔'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20일부터 24일까지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1 계정당 1인 신청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이색적인 장소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낭만 밤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프라이빗 디너 파티를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밤 여수의 매력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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