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육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행사의 올해 마지막 순서를 진행한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진흥원 소강당에서 '국제교육'을 주제로 네 번째 시민 소통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정선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자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과 장학사가 직접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할 예정이다.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해외 현장 탐방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민주·인권 ▲역사·문화 ▲IT·AI 등 16개 주제로 운영돼 왔다.
이번 소통 행사는 광주 학부모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사전 질의를 접수할 수 있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그동안의 소통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광주 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2월 16일 올해 진행된 4차례의 소통 행사 내용을 종합해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2025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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