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 제320회 임시회에서 파크골프를 바라는 군민들의 수요 충족과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제320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이해양 의원은 「파크골프 수요 급증에 따른 무주군의 신속한 대응 촉구」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파크골프는 주목받는 생활체육이자 지역의 관광과 경제자원이 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그 가치가 부각되고 고령층에게는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건강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에 운영 중인 공인 파크골프장이 424곳이지만 무주군에는 공인 파크골프장이 없고 추진 상황도 부진한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해양 의원은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 가능 36홀의 파크골프장 확충으로 지역경제 순환구조 전략 마련,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활성화 전략 동시 추진 ▲다양한 편의시설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 ▲사업의 계획부터 인허가, 시공, 운영까지 행정의 면밀하고 책임 있는 관리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강선대 인근 부지와 내도 아일랜드 부지의 활용 방안을 이용자들의 의견수렴으로 예산 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일 것도 제안했다.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니라 무주군을 알리고 군민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를 최상으로 높여줄 파크골프 건설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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