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 호텔조리과는 지난 18일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 참가한 2개 팀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출전한 라이브 경연 부문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1시간 20분 안에 3코스(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를 완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상 수상팀은 '만추의 결실'이란 테마로 감자, 오이, 토마토, 강원산 돼지고기, 쌈장, 잣, 오미자청 등 향토 재료와 양식 조리법을 융합한 퓨전 한식을, 은상 수상팀은 춘천 닭갈비와 삼계탕을 응용한 치킨롤과 카스테라를 구워 경단처럼 장식한 도라지봉봉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을 맡은 2학년 윤별아·송준수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고, 후배들에게 탄탄한 기초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림성심대학교 호텔조리과는 40년 가까운 역사와 전통으로 호텔 및 리조트 주방장, 교수, 창업 셰프 등 수 많은 요리전문가를 배출, 국내·외 외식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최근 실무 중심의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국내 최초의 미슐랭 스타세프인 방기수 졸업생을 겸임교수로 초빙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신입생에게 첫 학기 50%의 장학금을 지급(정원 내 국가장학금 신청 필수)하는 한림성심대학교의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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