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기 성남시가 지역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박람회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코스모뷰티 2025(Beauty Expo&Cosmobeaute Malaysia 2025)’에 참가해 ‘성남관’을 운영했다.

성남지역 뷰티·미용 분야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한 성남관에서는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총 20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약 557만 4000달러(81억여 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과 91만 8000달러(13억여 원 상당)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이번 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계약 연계 컨설팅과 후속 마케팅 등 사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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