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동구가 23일 SK뷰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폐건전지를 수거함에 직접 분리 배출하고 0.5㎏당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하는 체험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친환경 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재활용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되며 동구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지속 추진해 가정 내 폐건전지 재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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