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28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정거장 45곳의 명칭을 최종 확정·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도시철도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3월 제정기준을 마련한 뒤 전문가 자문, 시민의견 수렴, 자치구 및 관계기관 심의 등을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또한 국립국어원 공공용어 번역 감수를 거쳐 최종 고시했다.
최종수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정거장 명칭 확정으로 트램 노선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시민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되며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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