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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북콘서트에 유명인사 몰려…내년 지방선거 시장 출마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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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북콘서트에 유명인사 몰려…내년 지방선거 시장 출마 가시화

지난 25일,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북콘서트 ‘WITH 신동화와 함께’에 관심 쏠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리시장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의 북콘서트에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 홍정민 전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김승호 경기도의장협의회회장, 배우 박해미, 배우 이기영, 김용호 구리의정회회장, 장수용 구리시노인회장,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탄성은 구리시문화원장,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구리시의회의장실

지난 25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의 북 콘서트 ‘WITH 신동화와 함께’에서 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치 소풍을 하루 앞둔 소년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밤잠을 설쳤다”라며, “오늘의 북콘서트는 오랫동안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더불어 살아온 이야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구리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소중한 약속의 자리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남양주을 김병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서부터 동화책을 좋아했는데, 새로운 동화인 신동화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라며, “윤호중 국회의원이 장관으로 입각하실 때, 구리시는 신동화와 함께 김병주가 지킬 테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말씀드렸다”라고 전했다.

▲김병주 의원.ⓒ구리시의회의장실

이어, 구리시의정회 회장인 김용호 전 의장은 “신 의장은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며 능력과 열정을 갖춘 참일꾼이며, 언제나 사람 중심의 원칙이 분명한 사람”이라며, “2005년 토지공사 부당이익금 환수 투쟁으로 150억 원을 돌려받았을 때 윤호중 국회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꼼꼼하게 챙겼던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동료의원으로서도 신중하고 예의가 바른 정치인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바쁜 일정으로 조금 늦게 도착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행안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바쁜 일정으로 구리시의 행사에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된 자리가 바로 오늘의 ‘WITH 신동화와 함께’ 북 콘서트 장”이라며, “신 의장은 2000년 총선 때부터 20여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사이이며, 시의원 세 번과 의장 두 번을 거치면서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고 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아온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라 ‘지방정부’로써 올곧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힘을 실어주는 덕담을 건냈다.

▲윤호중 장관(사진 왼쪽)과 신동화 의장.ⓒ구리시의회의장실

이 밖에도 이학영 국회 부의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정현 국회의원, 김성회 국회의원, 박홍배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WITH 신동화와 함께’ 북 콘서트를 축하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 저자의 고교 은사인 홍대희 선생님, 평창 패럴림픽 파라아이스하키팀 주장이었던 한민수 감독 등이 출연하여 저자의 어린 시절 일화와 학생운동으로 투옥되었던 시기에 겪었던 경험,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함께 해온 소소한 일상, 구리시를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소상하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의 북 콘서트 ‘WITH 신동화와 함께’에 참석한 인사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구리시의회의장실

현재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리시장으로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인사는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안승남 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원, 김형수 전 구리시의회의장 등이다.

안승남 전 구리시장은 지난해에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하고 현재 바닥 민심을 다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권봉수 구리시의원도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진행하면서 조만간 북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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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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