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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국감 공백일에는 민생 답 찾아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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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국감 공백일에는 민생 답 찾아 '현장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방문 지역화폐 불편 청취·아동센터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국정감사 일정이 없는 날에도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았다.

28일 이개호 의원에 따르면 전날 전남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지역화폐 사용 불편을 살폈고, 오후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만나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농협 하나로마트 점장들은 "면 지역은 지역사랑상품권이 되지만, 읍 지역에서는 결제가 안 돼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개호 의원ⓒ

이에 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제도인데, 정작 주민이 생활 속에서 제대로 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즉각 개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법 개정이 아니라 행정안전부 지침 변경만으로 해결 가능한 일"이라며 "전남을 비롯한 농촌 의원들과 힘을 모아 행안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열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호봉제가 적용되지 않아 경력이 쌓여도 급여가 오르지 않는다", "다른 돌봄기관보다 처우가 뒤처진다"는 호소에 이 의원은 깊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돌봄이 안정되려면 종사자의 삶이 먼저 안정돼야 한다"며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100% 반영, 처우개선수당 확대, 센터 간 급여 형평성 확보 등을 위해 전남도와 중앙정부가 함께 나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정감사 일정이 비는 날은 언제나 현장을 먼저 찾는다"며 "민생의 온도는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느껴진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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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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