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 에스컬레이터 3대를 교체하고 주요 출입구 양방향 운행을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교체는 대전역 4번 출구(KTX 탑승방향) 등 노후 장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법정 설치검사와 시운전을 모두 완료했다.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우선 교체했으며 나머지 2대는 이용객 수요를 고려해 연내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대전교통공사는 2006년 개통 이후 노후 승강설비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연차적 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13대의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후 승강기 시설 현대화와 안전투자를 지속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전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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