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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보리암명 철제 수정', 전라남도 지정문화유산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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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보리암명 철제 수정', 전라남도 지정문화유산 신규 지정

1803년 제작…사찰 생활용수·방화수 저장 용기 추정

▲담양 보리암명 철제수정.2025.10.31ⓒ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담양 보리암명 철제 수정(潭陽 菩提菴銘 鐵製 水井)'을 도 지정문화유산(유형)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담양 보리암명 철제 수정은 사찰에서 생활용수와 방화수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표면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제작 연대(1803년)와 사용 사찰, 제작자와 화주승의 명단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기 드문 원형 철제 수정이라는 조형적 특징을 지녀 일반적으로 사용된 장방형 석조(石槽)와 대비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담양 보리암명 철제 수정은 조선 후기 불교 공예사의 기준작이 되는 문화유산으로서 예술적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사찰 생활문화의 구체적 단면을 보여주는 중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강효석 도 문화융성국장은 "조선시대 사찰의 생활문화와 전통 기술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해 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 보존·활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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