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가로수 뿌리 성장 등으로 인도 내 보행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구간을 선제적으로 점검·정비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가로수 뿌리의 성장으로 보도블록이 들리거나 포장이 파손되는 등 걸림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로수 보호틀 철거 후 지면이 고르지 않아 보행자가 발을 헛디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파손된 보도블록과 인도 포장 구간에 대해 수시 점검과 신속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로수 뿌리로 인해 발생한 보도 변형 구간은 뿌리 절단과 보도 평탄화 작업을 병행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로 인한 인도 보행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에 힘쓰겠다"며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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