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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의약품이 소모품? 외부 유출 의혹도…전남교육청, 보건실 관리 사각지대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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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의약품이 소모품? 외부 유출 의혹도…전남교육청, 보건실 관리 사각지대 도마

도교육청 관리실태 조사 無…임형석 의원, 행감서 지

▲임형석 전남도의원ⓒ의원실 제공

전남 학교 현장에서 보건실의 일반 의약품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임형석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1)은 4일 도의회 395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보건실에서) 일반 의약품이 소모품으로 기재돼 관리되면서 사용 후 관리, 폐기까지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일선 학교 사용 일반 의약품이 외부로 유출돼서 유용이 된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소모품으로 취급돼 관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전남도교육청에서는 학교 보건실에서 의약품 사용 이력이나 관리실태를 단 한번도 조사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 의원은 "관리대장을 작성하는 등 구입부터 폐기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학생에게 투여되는 약품이 언제, 어떻게 사용되고 폐기되는지 최소한의 기록이 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점검하고 협의해 자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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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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