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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요응답형 버스 시범운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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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요응답형 버스 시범운행 나서

교통 접근성 낮은 지역 주민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

‘모뮤DRT’에 한정면허 발급… 내년 10월 31일까지 시범운행

▲수요응답형 버스 '모뮤DRT'.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시범운행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1일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모뮤DRT(MoMue Demand Responsive Transit)’에 대해 한정면허를 발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전대리 내 3개 정류장(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 라마다호텔,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모뮤DRT’ 시범운행이 시작됐다.

‘모뮤DRT’는 이용객의 이동 요청에 따라 노선이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맞춤형 스마트 교통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평일과 주말 운행시간은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을 희망 하는 시민은 전용 앱 ‘바로DRT’ 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내부와 전대·에버랜드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시는 한정면허 유효기간인 내년 10월 31일까지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한정면허 발급으로 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민간의 혁신 교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과 생활밀착형 이동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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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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