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이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렸다.
"은혜롭고 덕(德)이 가득한 덕유산속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7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에는 산악사진가로 무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윤승, 박봉진, 김정숙 등 3명의 작가가 참여해 덕유산의 사계절과 생태,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덕유산의 장엄함과 섬세함을 포착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전은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진전 개막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 덕유산사무소 안길선 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