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명인들과 함께 하는 ‘젊은 명인 : Young Virtuoso’을 준비했다.
5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20일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의 미래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젊은 명인은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김민지(가야금)·이수흔(거문고)·이현규(아쟁)·이주현(해금)·백민주(대금) 등 5명이다.
이들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달꽃’(작곡 장태평) △거문고 협주곡 ‘섬화’(작곡 최지운) △대아쟁을 위한 국악협주곡 ‘역조’(작곡 양동륜) △해금협주곡 ‘혼불V-시김’(작곡 임준희) △개량 대금 협주곡 1번 ‘풀꽃’(작곡 김대성) 등 총 5곡의 창작 레퍼토리를 7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5세 이상(2020년 출생자까지) 관람가로, 놀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젊은 연주자 5인의 신선한 가락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한국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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