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권중석 운영위원장이 2025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온 그의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권 위원장은 제9대 경산시의회 입성 이후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 지원 조례’,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에 집중했다. 또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제시하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최근 자유발언에서도 지역 현안 제기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제257회 임시회에서 그는 “고산초등학교 부지 내 조선 후기 공덕비군을 더 많은 시민이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전·보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지난 6월 제263회 정례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적 지원 정책 도입”을 촉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범위를 넓히고 있다.
권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이라는 큰 상을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 다양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형식적 인정이 아닌, 조례 제정과 발언이라는 두 축으로 이어져 온 실질적인 의정성과가 실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밀착형 의제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여성·청소년 복지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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