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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비아 멀티골' 전남드래곤즈, 홈 최종전 승리…PO '한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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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비아 멀티골' 전남드래곤즈, 홈 최종전 승리…PO '한발 앞으로'

인천유나이티드에 2대 1 승리…3위 부천에 1점차 추격

▲인천유나이티드와 홈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발디비아ⓒ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가 발디비아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홈최종전을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밝혔다.

전남은 8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홈최종전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전반 시작부터 맹공을 퍼부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전반 33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김용환이 르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마저 골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0대 0 동점으로 후반을 시작한 전남은 후반 11분 김용환이 때린 슈팅이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인천 델브릿지의 팔에 맞았고, 5분이 넘는 VAR 판독 끝에 전남의 PK가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발디비아가 PK를 성공시키며 전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1분 발디비아의 강력한 발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이 컸지만 후반 30분 전남 정지용이 때린 슛이 다시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발디비아가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차 넣어 2대 0으로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10분 박호민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부의 추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62점(62득점)을 기록하며 다음날 김포FC 원정을 떠나는 3위 부천FC1995(승점 63점·58득점)을 1점 차로 따라잡았다. 부천의 경기결과에 따라 최종 라운드에서 3위 탈환 기회도 남아있다.

K리그2는 이번 라운드 종료 후 K리그1과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을 맞추기 위해 2주간의 휴식기를 갖는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39라운드 충남아산FC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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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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