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25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480만 달러(약 216억 원)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수 농식품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수출유망 기업과 초청된 바이어들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와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신선농산물 생산업체, 가공식품업체·건강기능식품업체·농산물 무역회사 등 경남지역 52개 수출기업이 참가했으며 16개국 40명의 해외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신선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분야 등에서 9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139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이 체결돼 총 1480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거두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로 맺어진 우리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의 파트너십은 상호 간 이익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