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실전형 위기 대응 능력과 협업체계 강화를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을지연습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이후 8년 만의 성과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성주군의 을지연습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과 체계적인 상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을지연습’은 전시나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지자체·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 단위 종합훈련이다. 성주군은 연습 기간 동안 ▲일일상황보고 ▲별고을체육관 대테러 실제훈련 ▲전시현안 및 예산과제 토의 ▲종합강평 보고회 등을 실시하며 전 과정에 걸쳐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합심해 비상대비체계를 점검하고 발전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신뢰받는 지방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