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육청, ‘읽걷쓰’와 ‘심층 쟁점 독서 토론’으로 서울교육청과 인재양성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읽걷쓰’ 교육 및 심층 쟁점 독서토론 기반의 교육 혁신 및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읽기·걷기·쓰기의 줄임말인 ‘읽걷쓰’는 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브랜드로, 학교를 구성하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까지 포괄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교육활동이다.
이날 협약은 양 교육청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교육청은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을 공동 연구·확산하고, 교원 연수·정책 포럼·성과 분석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일상 속 읽기와 걷기 및 쓰기 경험 확대는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적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의 가치가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 예술 경험을 위한 ‘아하! 작은미술관’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에게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획 전시 ‘아하! 작은미술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내 공·사립 유치원 3~5세 유아 및 토요가족체험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쓱싹-쓱싹- 손끝으로 만나는 장욱진 그림 속 동물 친구들’을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물은 장욱진 작가의 작품 속 동물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프로타쥬(Frottage, 문지르기 기법) 체험을 통해 다양한 재질의 표면을 탐색하고 그 질감을 종이에 전이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며 그림 속 동물 친구들을 새롭게 표현하는 놀이 기반 예술 체험으로 마련됐다.
체험 전시물은 장욱진 작가의 대표작 중 △닭과 아이(닭) △동산(개) △까치(새) △가족(소) 등 총 4점의 작품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 예술 감성과 창의 표현력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북부유아체험교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손끝으로 예술을 느끼며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명교육지원청, ‘2025 해오름 공유 Festival’ 개최
경기 광명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협력사업의 운영 성과 및 공유학교 광명미래교육의 비전을 나누기 위한 ‘2025 해오름 공유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광명극장과 광명시평생학습원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광명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해 운영 중인 △해오름 공유학교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늘봄공유학교의 주요 성과와 운영 사례에 대한 전시를 통해 광명 미래교육의 현재와 방향성이 공유됐다.
이를 위해 미래기술과 창의공예를 비롯해 전통 및 세계문화와 환경, 사회적 경제 등 25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명순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 시민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교육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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