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핵심 현안 중 하나인 도심 속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빈집에 대한 주거시설 개선을 담은 2026년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 문제 해결과 도시 및 농어촌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사업 예산은 총 9000만 원으로 총 3동을 정비하며 빈집 한 동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은 1년 이상 빈집 혹은 6개월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공가’(단독주택)도 포함된다.
시는 방치된 빈집 개선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과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농촌유학생 등에게 임대주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 사업을 지원받은 소유자는 최초임대차 계약일로부터 4년간은 의무적으로 무상 임대를 해야 하는 조건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26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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