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KNU창업혁신원(원장 최용석)은 6~7일까지 라마다 속초 호텔에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지역내 총 10개 대학(가톨릭관동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상지대학교, 송곡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 소속 창업동아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KNU창업혁신원 ▲강원RISE센터 ▲대경강원권SCOUT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했다.
창업경진대회는 대학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개팀은 대회 현장에서 사전 발표를 진행하고, 창업전문가(멘토)로부터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받아 사업 아이템과 계획을 고도화했으며, 7일 최종 발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퍼밀리언’팀이 ‘폐기물로 만든 고순도 팽창흑연을 활용한 토양 개량제’를 제안해 대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덴티데이팀’과 한라대학교 ‘유니브릿지팀’이 최우수상(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상금 100만원)을, ▲강원대학교 ‘프롬오름팀’과 상지대학교 ‘브링엔지니어링팀’이 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 상금 60만원)을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선_명팀’ ▲가톨릭관동대학교 ‘아모팀’ ▲상지대학교 ‘하니듀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D.CARE팀’ ▲한림대학교 ‘비디오다본다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용석 KNU창업혁신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창업생태계가 더욱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NU창업혁신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사업 강원권역 유일 주관기관’으로, ▲신규 창업 117개사 ▲매출 800억원 ▲신규 고용 443명 ▲투자유치 174억원 ▲특허 출원 445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3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과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창업교육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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