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국제교류처는 7일 학교 국제교류처 001호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제6회 겨울외투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의류를 배부하고, 한국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강원대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00여벌의 겨울의류를 기부하며 유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외투 나눔 ▲소원카드 작성 ▲한국 겨울 길거리 음식 체험 ▲겨울 테마 포토존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유학생들은 한국의 겨울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여진 국제교류처장은 “겨울외투 나눔축제는 단순한 의류 기부를 넘어, 유학생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강원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덕분에 유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강원대학교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이고 즐거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는 「2025 세계문화마켓」, 「2025 춘천시티투어」 등 외국인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 My Job KNU」, 「2025 유학생의 밤」 등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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