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4곳을 ‘산사태취약지역’ 신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사태취약지역’ 신규 지정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 지정된 지역은 △처인구 남사읍 북리 산104-6번지(689㎡) △처인구 마평동 165-1번지(495㎡) △처인구 운학동 산4-1번지(2208㎡)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산4-1번지(1766㎡) 등 4곳이다.
시는 해당 지역의 재난위험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을 확충하고, 배수로 정비와 사면 보강 등 맞춤형 예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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