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지정을 비롯한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중점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총력 대응을 펼쳤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17일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안호영 기후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성준 의원을 차례로 만나 장수군의 주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국회 단계의 적극적인 협조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어 장수군 방문단은 박희승 예결위 의원, 윤준병 농해수위 간사,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원택 농해수위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이 최근 국회 농해수위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크게 증액되면서 기존 선정 지역 외에 추가 시범지역 지정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장수군은 이미 정책적 준비와 주민 공감 기반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시범사업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이라며 장수군의 추가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장안산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등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또 지역 생활여건과 직결되는 △금강의 국가하천 승격과 △동화댐의 댐건설관리법 적용을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고,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지정을 비롯한 지역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는 안정적 재원 마련 기반이자 지역 발전을 좌우할 분수령"이라며 "국회 심사가 이어지는 연말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펼쳐 농어촌 기본소득을 비롯한 각종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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